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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18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개최예심을 통과한 15명의 참가자들
▲ 2018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본선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현주 기자] 예천군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날려버릴 흥겨운 무대가 열려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 HS기획이 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2018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본선이 지난 21일 오후 8시 예천읍 한천도효자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는 지난 7일 열린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참가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뽐낸 자리였으며,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관객들의 열기 또한 뜨거운 열대야 못지않게 달아올랐다.

특히, 이 날 가요제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 주민들이 참가하여 경쟁을 떠나 화합의 장을 연출하면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예천군 관계자는“현대인에게 화두로 떠오른‘힐링’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오락가락 가요제를 통해 주민들의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일상의 지친 심신을 달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가요제 대상의 영예는 호명면에 거주하는 박선제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장선화씨, 우수상 김경미씨, 장려상 구자복씨, 인기상에는 김유진 김서정씨와, 홍준남씨가 수상했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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