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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복한 프리마켓 “천지 삐까리”다문화 물품 체험코너 운영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천지삐까리' 프리마켓 내부ⓒ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1일 “천지 삐까리” 프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품 나눔 및 시민들의 소통과 문화 나눔을 위한 체험부스,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 가족봉사단 활동 등을 어린이도서관 모두에서 개최했다.

전세계적으로 과잉 공급되는 물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심각한 수준이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18년 상반기 쓰레기 대란, 폐기되지 못하는 비닐포장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게 그 예이다.

행사 취지는 내게 소용을 다한 물품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교환하는 것으로 환경을 보호함은 물론, 나눔을 통한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체험까지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아주 많다는 경상도 사투리 “천지 삐까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프리마켓 “천지 삐까리”에서는 시민들이 후원한 도서 1,000점을 비롯한 각종 물품이 판매되었고, 팔찌, 비치볼 만들기, 다문화 물품 체험코너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번 프리마켓 “천지 삐까리”를 통해서 작은 규모라도 정기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여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며 수익금은 전액 2018년 연말 기부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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