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장기화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냉방시설이 부족한 취약계층 및 고령자 등이 온열질환에 매우 취약함에 따라 보건소 방문간호사 6명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거동 불편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2,9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 문자메세지 및 안부 전화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집중관리 대상 300여 가구는 직접 방문하여 폭염대비 홍보부채와 땀으로 인한 탈수 예방을 위해 시원한 이온음료를 나눠주며 폭염단계별 안전수칙 행동요령,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만성질환별 관리법 교육 등으로 건강취약계층 건강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요즘처럼 폭염 특보가 지속적으로 내리는 경우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함으로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여 건강관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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