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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친환경 방역소독에 안간힘정화조 유충구제, 환기구방충망 , 유문등 설치 등 병행 진행
▲정화조 방충망 설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군위보건소는 올해 친환경 방역소독의 기치를 걸고 하절기 방역소독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주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것이 연기가 나는 살충제 살포이다. 그 외에도 정화조 환기구에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오수정화조에 모기 유충 구제, 쓰레기처리장 등에 유문 등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도 함께 병행하여 왔지만 주민들의 눈에 잘 띄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올해 보건소에서는 군위읍과 효령면 일대 원룸 등 10인용 이상 정화조환기구에 방충망을 300개 설치하였고 매년 설치하여 3년 내에 완료할 예정이며, 그 후에는 5인용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오수가 모이는 정화조집수정 886개소에 모기유충구제 약품을 월2회 투여하여 모기 성충뿐아니라 유충 단계에서부터 차단하고 있다.

이옥희 감염병담당은 “올해를 기점으로 연기나는 것만 방역이라는 주민들의 인식도 바뀌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17년 계란 살충제 파동, 불과 2주전의 대구시 수돗물 오염 사태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은 날로 증가하는데 유독 방역시 살포하는 살충제에 대해서는 우리 주민들이 너무 관대한 것 같다. 과다한 살충제는 결국 하천으로 흘러들어 우리의 마을과 고향을 오염시키는 것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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