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산내들 한여름밤의 음악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 지례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7회 산내들 한여름밤의 음악회가 지난 10일 산내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인 음악회는 시민 모두가 동참하여 화합하고 지역 주민의 결속을 다지고 마을 상호간 유대 강화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부항댐 짚라인의 운영과 산내들 공원 내 워터파크가 시범운영을 하고 있어, 이번 음악회로 지역을 더욱 홍보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식전행사인 색소폰 연주, 지례면 라인댄스 회원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한혜진을 비롯한 홍준보, 채리나 등 지역가수의 멋진공연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도규익 지례면장은 “열대야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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