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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초등교사 읽기 지도 연수' 개강식 가져독서를 통하여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다
▲전국 초등교사 읽기지도 연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은 13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독서로 함께 성장하는 전국 초등교사 읽기지도 연수’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8월 14일까지 1박 2일간 14시간 운영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모인 200명의 초등 교사가 대상이다. 학생들의 독서 동기를 향상시키고 문해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독서교육 방법을 모색하여 교원의 읽기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읽기지도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수의 내용은 독서교육을 통한 읽기 부진 학생 지도 방법 이해, 학생 문해 단계별 읽기 지도 사례 공유, 문학 갈래 작품별 독서교육 방법, 온 작품 읽기 방안 등에 대하여 선택 중심 참여형 연수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문학과 삶, 독서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은희경 작가가 주제 강연을 하였으며, 읽기와 문해교육 방법에 대하여 전주 금암초등학교 홍인재 교감 선생님이 다양한 사례를 발표해 주었다.

갈래 문학 작품별 읽기 지도 방법은 칠곡 대교초등학교 김다혜 선생님이 옛 이야기 읽기 지도 사례를 발표하였고 경기도 안산초등학교 최은경 선생님은 그림책 읽기 방법을 공유해 주었다. 그리고 거제 장목초등학교 최종득 선생님은 동시 읽기 수업 방안을 발표하여 선생님들의 읽기지도 역량 신장에 도움을 주었다.

저녁 식사 후 심야 연수 시간에는 안동용상초등학교 백설아 수석교사가 권정생 선생님의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동화 수업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다양한 권정생 동화를 전시하여 참여한 선생님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다.

2일차 연수에는 제1회 초등교사 읽기지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전남 불갑초등학교 임시연 선생님의 사례 발표와 고전 비평 공간 규문 대표 채운 선생님의 고전 읽기의 가치와 방법에 대한 연수가 있다.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다양한 읽기 지도 사례와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읽기지도 역량이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 마숙자 과장은 “독서를 통하여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고, 학생들의 문식성 향상에 책 읽기가 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연수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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