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이보슬 기자] 대구시는 6주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사업이 종료되어 ‘인턴체험 공유마당’ 행사를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레크레이션, 조별 활동, 인턴연구과제 토의 발표, 시장님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대구에 주소를 둔 대구경북지역 대학생을 선발해 직장체험으로 사회적응력 및 취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7월 9일~8월 17일 6주간 시 정책기획관실 외 62개 사업 분야에서 141명의 대학생 인턴 사업을 실시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참가한 대학생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생활과 진로 탐색, 학비와 용돈 마련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대화를 통해 대학생들이 대구시에 바라는 점과 궁금한 점에 대해 얘기하고 인턴참가 소감을 기탄없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에서 주관하고 인턴 학생이 참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턴참가 학생이 직접 사회를 맡고, 대학생들이 부서에서 활동하면서 경험한 것을 PPT로 작성해 발표하고, 개인적인 소감을 나눔으로써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순호, 이보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