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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름다운 목조문화 '목조건축 현장설명회' 개최한국 고층 목조건축물 중심에 선다
▲ 목조건축물 신축 현장 내부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현주 기자] 영주는 예로부터 아름다운 목조문화를 꽃피워 왔다.

세계유산 부석사 배흘림기둥의 은은한 비례감, 성혈사 나한전의 꽃살문, 무섬마을 한옥 처마의 곡선미 등 우수한 건축기술을 가지고 있다.

지난 18일 영주시 가흥신도시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이 신축중인 국내에서 가장 높은 5층 목조건축 현장설명회가 개최됐다.

영주시는 장욱현 시장, 영주시의회 이중호 시의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및 의원들이 이번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신축 현장을 살펴보고 목조건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국립산림과학원 1층 공유공간 내부에 목재시설물을 설치하고 지역 아이들을 위한 영주시 '다함께 돌봄 센터'로 조성해 주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특히 다양한 전시 및 공연공간도 마련해 지역 밀착형 생활SOC의 새로운 사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영주시장은 “우리나라 최고 목조건축물 부석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신축 중인 국내 최고층 목조 건축물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되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가 추진하는 공공건축 정책이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의 모범 사례로 선정되어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동네건축 현장을 가자’ 토크콘서트에서 발표한 바 있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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