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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8 한옥문화박람회 개최한옥관련 정보교류와 문화체험의 장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범식 대목장 한옥모형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신한옥과의 여유로운 만남/더불어 즐기는 한옥문화’라는 주제로 「2018한옥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옥관련 자재, 시공기술, 인테리어 등 다양한 건축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한옥건축 상담, 종가종택 사진전, 한옥모형, 전통옹기, 한지공예, 2018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열려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누구나 친근하게 한옥을 만나고 느낄 수 있는 박람회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통한옥의 멋과 품격을 간직하면서도 이용자가 현대생활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서’ 32종을 선보인다.

한옥 표준설계도서는 전국 최초로 개발되었으며, 표준설계도서를 활용하면 설계비 등 건축비를 경감할 수 있고 한옥건축 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된다.

부대행사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범식 대목장 한옥모형 작품전, 경북무형문화재 정대희 옹기장 작품전, 노영이 한지공예 작품전 및 체험전이 열려 장인들의 손으로 재현된 전통의 멋을 만끽할 수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옥을 보유한 경북도가 지역특화 콘텐츠인 한옥관련 산업 육성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산재한 한옥자산을 보존․활용하고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경북형 한옥을 보급하는 한편, 한옥건립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옥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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