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DGFEZ 동남아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간담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은 18일「2018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행사 참가업체 대표 및 직원 12명(금호이엠에스 구자근 대표 외 11명)을 초청하여, 참가업체별 성과 공유 및 기업 경영상 건의사항․애로사항 등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1~10.6일까지 전국 7개 경자청 최초로 대구 4개 경제자유구역 입주 10개사 16명으로 사절단을 꾸려 강력한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의 말레이시아, 베트남 2개국을 방문하여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친 참가업체의 성과를 듣고, 또한 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있어서 필요한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동남아 해외사절단은 참가업체 분야가 자동차부품, 정수기, 포장재, 의료기기, 섬유, 기능성 화장품, IT분야 등 다양하여 말레이시아, 베트남 2개국에서의 활발한 상담활동을 통하여 해외바이어와 73건의 현지상담을 통해 상담액 661만불, 계약추진액 332만불 상당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참가업체들은 전국 경자청 최초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기업을 위한 해외판로개척 무역사절단 파견 행사를 추진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 행사의 성과가 좋았던 점을 감안하여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매년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확대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한편 이날 참가한 업체대표들은 경자청 주관 무역사절단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업체 자체적으로 모임을 결성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하면서, 경자청과의 상호 발전방향 모색 및 적극적인 협조를 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올해 최초로 실시한 해외판로개척 행사에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에는 해외무역사절단 행사 횟수를 늘리는 한편, 상담이 계약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또한 참가업체 대표들께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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