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과 확산을 위해 11월 2일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2회 방과후학교 우수 프로그램 발표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초·중·고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개인 및 업체 소속 강사, 원어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하였고, 총 73개 프로그램이 응모하여 1차 심사 결과 33편이 선정됐다.

2차 심사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이루어지며, 심사 후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교직원 및 강사를 대상으로 전시 부스를 공개하여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 프로그램은 과학, 미술, 수학, 음악, 인문, 기타 프로젝트, 컴퓨터 등 장르별로 다양하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특기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대구 방과후학교의 발전적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발표회와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전시회를 통하여 내년도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수요조사 및 우수 프로그램 정보 공유, 나눔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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