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물야면 농촌일손돕기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봉화군 물야면에서는 10월 31일 오록 4리 이남춘씨(75)의 0.4ha 과수원에서 사과 따기 일손돕기를 가졌다.
선선한 가을하늘 아래 군청 도시환경과, 유통과수과 및 물야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사과 따기를 도우며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걱정을 덜어 주었다.
이남춘씨는 “며칠 전 장 수술을 받아 농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절실했는데,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시간을 내서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됐다.”며 적기에 인력을 지원받아 정말 고맙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대성 면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서둘러 사과를 수확해야하는 바쁜 시기에 일손을 보탤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앞으로도 면민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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