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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 섬유박물관 '문화가 있는날' 전시관람 마련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큐레이터와 함께 대구 섬유발전 강좌
▲10월 ‘문화가 있는 날’ 진행 모습
▲산업관 ‘섬유의 역사’ 코너

[국제i저널 = 대구 김도희기자] DTC섬유박물관은 11월 마지막 주 28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대구는 어떻게 섬유도시가 되었을까’를 주제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전시 관람을 진행한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차례 진행되며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대구 섬유산업의 발전에 대한 강좌와 이에 대한 박물관 전시를 관람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대구의 섬유산업사’를 주제로 조선시대 대구경북지역의 직물 생산, 일제강점기의 근대적 섬유산업 기반 조성, 산업화시대 섬유산업의 성장과 대구의 도시발전에 대한 내용을 문헌과 사진으로 알아보고 전시된 ‘섬유의 역사’ 코너를 관람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김철호 학예사는 ‘행사를 통해 섬유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구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시민들이 문화적 자긍심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섬유박물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큐레이터가 박물관 전시 주제와 관련된 흥미로운 테마를 선정하여 관람객들에게 전시해설과 체험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합성섬유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섬유박물관의 전시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섬유산업과 복식문화의 역사를 흥미롭게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http://www.dtmuseum.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도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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