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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2019년도 시정연설일자리창출, 저출산 문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김충섭 김천시장 2019년도 시정연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3일 제200회 김천시 의회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앞선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서도 2019년도에 김천시 재정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확장적 재정운영 기조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하는 김천시 총 예산안은 총1조 6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2.1%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8,603억원, 특별회계 1,457억원 규모로 시의회로 제출되어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예산안 편성의 주요내용을 보면, 현재 조성중에 있는 신규산업단지에 고용친화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도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종합대책 수립을 수립하여 세부단위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해 나간다.

경기 침체에 따라 지역건설 경기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농업기반시설 보강, 산업 및 중소기업 육성, 도로교통 등 지역개발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드론시험 비행장과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 구도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마무리 연설에서 김 시장은 “일과 성과를 중심으로 조직의 생산성과 능률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한 모든 약속의 최종 목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일이다. 시민과 시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자.”라고 역설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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