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종합청렴지수 지난해 대비 0.93점 상승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칠곡군은 지난해 대비 종합청렴지수가 0.93점 상승한 8.36점으로 경북도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1년 백 군수가 취임하던 때에 칠곡군의 종합청렴도는 전국 최하위인 5등급이라는 불명예를 차지했다.
이에 백 군수는 취임 후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이 바로 공직자의 '청렴'이었다.
모든 직원으로부터 청렴서약서를 받고 청렴 특강 및 청렴 사이버 교육으로 업무를 시작하는 등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켰다.
또 민간 감사관 제도, 청백-e 상시모니터링 예방감사, 자가진단시스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등을 통해 공직자 비리를 사전에 예방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1년 5등급에서 2013년 4등급, 2015년 4등급, 2017년 3등급, 2018년 2등급을 기록하는 등 점진적으로 청렴도가 상승했다.
백 군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은 청렴이 모든 선의 원천이요 모든 덕의 근본이라고 했다.”며,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칠곡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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