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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특산식물 ‘울릉국화’ 신품종 육성삼봉, 무릉, 울도, 울동, 울서 등 5개 품종 보호출원 완료
▲울릉국화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울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울릉 특산식물인 울릉국화의 교배를 통해 육성된 신품종 10종을 품종보호출원 신청해 2018년 12월 현재 울릉국화 신품종 삼봉, 무릉, 울도, 울동, 울서 등 5개 품종을 품종보호출원 완료했다.

식물신품종 보호법에 의해 향후 20년간 독점적인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외 추가로 5개 신품종도 출원신청 완료 하여 현재 재배시험 및 심사중이다.

울릉국화는 국화과의 다년초식물로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울릉특산식물이며 울릉구절초로도 불린다.

울릉군 나리분지에 울릉국화 군락지가 섬백리향 군락지와 함께 천연기념물(제52호)로 지정되어있고 흰 색의 꽃이 아름다워 관상가치 측면에서도 귀중한 식물자원이다.

국화는 장미, 나리와 더불어 국내 3대 절화식물로 옛 부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으며, 소비자의 요구는 다양한 화색과 모양이 독특한 화종을 선호하는 패턴이다.

또한 이미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된 울릉국화 추출물의 노화방지 효과도 입증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차, 비누, 샴푸 등 울릉국화 신품종을 활용하여 지역특산품을 생산 할 수 있는 연구용역을 완료했고, 향후 지역 농가에 보급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소득 작물로 활용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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