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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과장급 및 조직개편 후속 인사 단행역량 중심의 공감 인사 위해 다면평가 결과 하위10% 승진 배제

[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가 1월 1일자 국·과장급 간부인사 및 조직개편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상위직급 결원(공로연수·명예퇴직 등)에 따른 승진 요인에다 대대적인 조직개편의 후속인사까지 맞물린 이번 간부 인사는 민선7기 시정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어느 때보다 적재적소의 배치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권영진 시장은 행정·경제부시장과 충분한 교감을 갖는 동시에 인사부서의 의견과 다양한 업무경험, 전문성, 추진력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상당기간 고심한 끝에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

국장급 19명과 과장급 55명 등 총 74명 규모의 이번 인사는 민선7기 들어 ‘인사혁신이 모든 혁신의 기본’이라고 판단한 권영진 시장의 주문으로 마련된 ‘대구형 新 인사혁신 프로젝트’의 철학을 기준으로 한 첫 간부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

대구시는 금번 4급 승진심사부터 업무성과 외 소통력, 추진력 등 간부공무원으로서의 역량을 종합 판단하고 직원들이 공감하는 승진인사를 위해 다면평가 하위 10%는 승진에서 제외하고 주요 보직으로의 전보도 제한했다.

이번 간부 인사에서 또 하나 눈여겨 볼 부분은 간부인사에 6명(3급 2명, 4급 4명)의 여성 공직자들이 대거 새로이 기용되면서 향후에도 이른바 ‘유리천장’을 깰 유능한 여성 공직자들이 연이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5급이하 팀장 및 주무관급 인사도 내년 1월말에 실시하여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선7기 시정혁신 및 지역의 신성장동력을 선봉에서 이끌 간부인사와 조직개편 인사가 마무리된 만큼 시민들의 삶을 바꾸기 위한 혁신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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