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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0억 법정 문화도시 예비지정!민‧관‧행 문화협치로 이루어 낸 빛나는 성과
▲포항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민 인문 예술 토크쇼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26일, 포항시는 정부가 추진한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그 뒤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항문화재단, 민간단체, 시민이 함께 보여준 문화협치의 과정이 문화도시 조성의 우수한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5월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산 지원 등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도시 비전연구용역 수립에 착수하는 등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긴밀하게 움직였다.

또한, 문화도시 자문위원회와 문화도시 조성사업 참여자를 중심으로 한 시민라운드테이블 개최 등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면서 사업계획 수립 및 비전을 만들어 냈다.

실제 이번 문화도시 예비지정에서는 지자체 간 관련 사업 간 연계와 협업 부분이 중요한 평가항목으로 들어가 있어 포항시는 이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시 도시재생과와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적극적인 연계방안을 제시해 더욱 확장된 포항 문화도시의 비전과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뿐만 아니라, 3단계의 사업 계획 수립과 중간평가 과정에서 지역 문화리더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대거 참여해 포항만의 특성화된 문화비전과 세부 사업들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로 민관행정이 함께 하는 문화도시 조성과정의 롤모델을 만들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1년 동안의 예비지정 과정에서도 지역의 전문가, 문화리더,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라운드테이블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서 시민중심의 문화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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