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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딸기 재배관련 특허기술 이전 체결식 가져딸기 육묘 효율성 증대, 고설 재배용 화분 물받이 설치기능 개선 등 도내 딸기 재배농가 소득증대 기여
▲딸기 재배관련 특허기술 이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7일, 농자재 생산 전문업체인 태광에이텍(주)와 딸기 육묘와 재배기술 개선 제품에 대한 특허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한 특허인 ‘재배효율을 증진시킨 고설재배용 딸기 육묘 연결포트’(특허 출원 제10-2018-0114039호)는 고온기에 딸기 자묘(줄기)가 햇볕에 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딸기 자묘 고정용 핀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기술이다.

또한 ‘배수물받이 설치기능을 갖는 딸기 수경재배를 위한 고설베드용 화분’(특허 출원 제10-2018-0114015호)은 딸기 재배농가에서 고설베드 설치 시 물받이 설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허기술 개발자인 정종도 박사는 ‘싼타 딸기’ 등 13품종을 개발한 딸기 전문가로, 품종육종과 재배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면서 기존 농자재에 대한 불편한 점을 보완했다. 이번에 이전한 특허기술은 육묘와 재배과정의 불편함을 개선하며 농가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고 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농산업 신기술을 지역기업에 이전함으로써 우수 농자재의 개발 보급에 따른 농가의 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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