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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촌 활성화 위한 정책 추진 심혈첨단 스마트팜, 농업의 6차산업화, 친환경농업육성 등 스마트 농정 펼쳐
▲김천시장, 사과재배농가 현장 방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는 농부가 도시 근로자의 평균 연봉 3,360만원에 못지않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추기 위한 농정을 펼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는 이를 위해 농촌일손 인력지원센터를 활성화하고, 첨단 스마트팜, 농업의 6차산업화, 친환경농업 육성, 농촌체험 프로그램 및 축제 활성화, 농기계임대은행 서비스 확대 등 농민들이 변화하는 농업경영 방식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예작물 냉해·폭염 등 기상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김천형 ICT 융복합 스마트팜 모델 정립으로 노동력 절감과 정밀농업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시설원예작물 ICT 장비 보급사업은 농장원격제어, 병해충 무인방제,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고, 정밀약제 살포용 드론과 자율주행형 트랙터 도입을 통해 노동력 절감형 농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김천시는 포도 수출지원단을 중심으로 김천의 수출효자 품목인 김천포도에 대한 행정지원, 기술지도, 유통 등 체계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향후 1천톤을 수출목표로 하고 있으며, ‘김천얜’이라는 통합브랜드로 명품 김천포도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천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어르신 편의시설 개선, 마을상하수도시설 확충,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살기좋은 농촌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도시민 농촌 유치사업을 추진하고 귀농·귀촌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청년 농업인 육성을 통해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전략이다.

그리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을 효율적·입체적으로 개발하고 기초생활서비스를 보장함으로써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 농산물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포도 신품종 수출전문단지와 무가온 촉성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농축산물가격 안정기금 100억원을 조기에 달성하겠다”면서, “농업인 월급제, 귀농귀촌, 도시민유치사업, 청년창업농육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설치 등을 통해 지역농업의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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