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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 올해 임시운영2020년 개장 목표, 교육, 문화, 관광의 구심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군위군은 지난 2010년부터 의흥면 이지리 일원에 조성해 온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2020년 개장을 목표로 2019년 임시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다양한 전시‧조형물과 교육‧체험프로그램들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시키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해 주는 문화와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군위군은 오래전부터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지역 브랜드로 정하고, 관련 콘텐츠 개발은 물론 지역민 정체성 함양 교육, 삼국유사 전문가 양성 등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삼국유사 테마파크 내에는 가온누리관, 이야기학교, 숲속학교, 스피드슬라이드, 물놀이장 등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삼국유사 테마파크 내에는 영웅탄생을 연상시키는 알 모양의 돔 하우스형 숙박시설 20동이 갖춰져 있으며, 각 동에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영웅들과 나라이름을 붙여 이용객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나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전시, 행사, 이벤트 등과 연계한 숙박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근거리 뿐 아니라 원거리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2019년 1년간 시범운영기간을 갖고 전시․체험프로그램 기획, 시설별 운영점검 등 정식 개장과 운영을 위한 준비 기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군은 테마파크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시작과 시범운영을 위해 2019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삼국유사사업소’를 신설했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군위와 경상북도를 넘어 전국적 명성을 얻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교육, 역사, 문화, 관광의 구심점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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