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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경제에 청년과 기업 몰려2.1:1 경쟁률 보여... 올해 사회적경제 참여기업 167곳 발표

[국제i저널=경북 권은희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 1월 14일까지 실시한 ‘2019년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참여 모집에 청년들과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신청이 쇄도했다.

지난 1월 11일까지 모집한 결과 청년은 730명으로 작년 신청인원의 7배에 달하며 올해 신규고용 예정인원 350명의 2배가 넘는 인원이다. 또한, 1월 14일 마감된 참여기업에는 177개 기업에서 527명의 고용을 신청했다.

경북도는 참여 기업의 빠른 선정과 사업진행을 위해 지난 15일 참여기업 최종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 고용현황, 매출액 등 기업성장과 고용유지 가능성을 고려해 167개 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아울러, 사업에 참여한 청년과 선정된 경북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칭을 위해 23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효석홀)에서 참여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청년․기업 매칭을 위한 기업 기본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개별 및 단체 면접을 위한 지원 프로세스, 고용청년에 대한 사회적경제 관련 기본교육, 마케팅․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교육 등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앞으로 도는 빠른 시일내 청년들이 취업해 근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 매칭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참여청년의 지역이나 연령을 보면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 다양한 연령층의 청년이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청년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주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청년과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앞으로 청년과 기업이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종사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권은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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