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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반달가슴곰 환경조성 위해 협약식 개최반달가슴곰과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노력 아끼지 않을 것
  • 여의봉, 이보슬 기자
  • 승인 2019.01.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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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이보슬 기자] 김천시장 김충섭은 지난 22일 반달가슴곰 김천시 공존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천 수도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 KM-53 활동 상황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공존을 위해 김천시는 반달가슴곰 서식지 환경조성 및 업무 전반을 맡게 되었다.

김천경찰서는 밀렵행위 단속 및 수사를, 김천소방서는 곰에 의한 주민 및 등산객 사고 발생시 구조·구급 업무를, 피해 환자 발생시 환자 치료는 김천의료원과 김천제일병원이 담당하게 된다.

환경단체인 자연보호 김천시협의회와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천시지회는 주기적인 불법엽구 제거 작업에 동참하며 무엇보다도 대덕면·증산면 주민대표는 반달가슴곰과의 함께 살아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김천시는 KM-53이 수도산에서 안정적인 서식지 활동을 위해 지난해 총 5회에 걸쳐 불법엽구 제거 작업을 가져 주민과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등산로에 반달가슴곰 주의사항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각 기관·단체들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반달가슴곰의 서식지 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반달가슴곰 캐릭터를 개발하여 지역특산물에 접목시켜 농가 소득증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봉, 이보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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