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담당자 연수회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은 30일 초·중·고등학교 업무 담당교사 19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포항 방과후학교 및 초등 돌봄교실 운영계획’ 안내 및 업무관련 전달 연수회를 개최했다.

2019 방과후학교 담당자 연수회에서는 포항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및 길라잡이 주요 개정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운영, 강사선정, 회계관리, 청렴도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업무담당자의 실무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특히 청렴도 강화 방안으로는 개인위탁 강사 선정 시 외부위원을 50%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하고, 학교장과 업무담당교사는 위원에서 제외하도록하여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어서 진행된 초등돌봄교실 담당자연수에서는 돌봄운영비를 돌봄전담사의 인건비와 분리하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방과후연계형(3~6학년 대상) 돌봄 운영비를 200만원 증액하여 방학 중 교육비 지원대상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과일 간식 사업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 별로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계획 수립을 돕고, 차별화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설로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을 높임과 동시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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