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박서연 기자] 대구시는 설 연휴기간 귀향객과 외래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관광 길라잡이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선 ‘한국 관광의 별’과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지랑 곱창골목, 서문시장,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팔공산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근대골목에 있는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휴기간동안 계속 운영이 되며, 윷놀이, 투호 등 ‘설 전통놀이 체험행사’와 한복·근대의상 체험, 근대골목 관광사진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에서는 김광석 벽화와 동상을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찍고, 추억 속의 학교 앞 문방구 불량식품, 달고나 등을 통해 향수와 재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서 교육·문화에 도움이 되는 관광지로는 근대역사관, 향촌문화관, 대구미술관,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짜유기 박물관을 추천한다.
대구시 김호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설 특별 이벤트와 할인행사도 다양한 만큼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향객 및 관광객들이 대구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이 대구 관광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안내 및 해설 등 관광지별로 맞춤형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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