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서미영 기자] 안동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2019년 저소득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 물품(생리대)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매월 10,500원씩 연 최대 126,000원을 지원하며, 기존에 현물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하는 바우처 방식으로 변경됐다. 카드를 사용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 수급대상자 중 만 11세에서 18세(2001.1.1.~2008.12.31.) 여성청소년이며, 신청한 달부터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하는 가족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및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서미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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