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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선제적 방역활동으로 구제역 철저히 막는다!이강덕 포항시장, 젖소농장 방문 강력 차단방역 주문
▲ 이강덕 포항시장 젖소 사육 농장 방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최근 경기도 안성의 젖소농장과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포항시는 구제역 차단을 위한 방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구제역 발생하자 문자로 관내 우제류 농장 전체에 구제역 발생 사실을 알리고 외부차량과 외부인에 대한 통제와 축사 내외를 철저히 소독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가축시장과 비료공장, 사료공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소독을 위해 기동방역반 2개 팀을 투입하고 있으며, 사육농장에 대한 소독지원을 위해 포항축협에서 운영 중인 공동방제단 4개 팀을 투입해 방역에 힘쓰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농장방문 자제를 위해 현수막 20매를 제작해 포항역, 터미널, 읍면지역에 설치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방역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1일 기계면 현내리에 있는 젖소 사육 농장을 방문해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포항시는 구제역 백신은 2만6천여두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지역이나 관내 상황발생시 일제접종을 대비하여 축협과 공조하여 백신을 추가로 더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관내 농가의 백신접종 이행상황 점검을 위해 오는 2월 19일부터 3일간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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