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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기자동차 600억원 규모 투자유치경주 안강 검단일반산단 내 전기자동차제조 공장설립 MOU 체결
▲경북도, 경주시-중국 젠캉자동차유한공사, 에디슨모터스(주)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주시와 경북도는 경주시 안강읍 검단리 소재 검단산업단지 내에 투자금액 600억 원 대의 ‘전기자동차 사업’ 을 유치했다.

6일 경주시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장 다오린 이사장, 에디슨모터스(주) 강영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와 경남 함양에 본사를 둔 에디슨모터스(주)와의 합작으로 2019년부터 4년간 600억 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경주 검단일반산단 내 1톤 전기화물자동차 공장을 건립하고 200여명의 청년 신규 고용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중국 궈쉬안그룹 계열의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는 중국 장쑤성에 소재한 자동차 제작, 가공, 판매 전문기업으로 연 5,000대의 전기버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에디슨모터스(주)는 2010년 12월 서울에 전기버스 9대 공급을 시작으로 2015년 제주도에 배터리 교환 형 전기버스 23대 등 전기버스 150대를 납품한 강소기업이다.

이번 합작법인설립 협약으로 양사는 연내 1톤 전기화물자동차 2,000여대를 생산해 국내 택배 기업 등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로 인해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전기자동차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6만개 창출에 기여하고 경주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 할 것”이라며, 과감한 투자 결정한 장쑤젠캉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에 감사를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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