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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시정질문 첫날 의원들 날카로운 질문!정종식•박칠용•김성조•차동찬 의원 시정질문 이어져
▲정종식 의원 시정질문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의회는 제258회 임시회 중 시정질문 첫날인 6일 집행부를 상대로 다양한 현안을 질의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정종식, 박칠용, 김성조, 차동찬 의원의 순서로 의원별 일괄 질문 후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소관 부서 국장의 답변으로 이뤄졌다.

정종식 의원은 포항 경제가 최악의 침체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구 도심지역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그동안 시에서 경기부양책과 각종 도심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포항시청사를 구도심으로 이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현 시청사는 4차산업 벤처밸리타운으로 활용해 양대 경제 중심지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박칠용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시 필요성과 적정성이 인정돼야 하고 입지선정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적정한 참여가 보장돼야 하고, 입지선정의 객관적인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입지지역 주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성조 의원은 구. 미군저유소 부지에 대해 포항시가 국방부, 해병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 매입해 어린이놀이공원, 철강조각공원, 호국공원 조성 등으로 활용할 용의가 있는지 질문했다.

차동찬 의원은 에어포항의 운항중단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현재 포항시 및 타 기관에서 에어포항에 투자금이 있다면 내역을 공개할 것과, 현 에어포항의 대주주인 ㈜베스트에어라인사가 재취항을 위한 운항지원금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질문했다.

한편, 시정질문 이틀째인 7일에는 김정숙 의원과 김민정 의원이 다양한 시정개선 요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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