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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PTR교수, 산학협력 성과 잇따라중점기술연구교수, 대학 주도의 새로운 산학협력 혁신모델 주목
▲경북대 변수룡 PTR 교수, 실전창업 공개강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대학교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중인 새로운 산학협력 혁신모델인 ‘PTR 교수(Pin-Point Technical Research Professor, 중점 기술연구교수)’가 산학협력 분야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놓고 있다.

PTR 교수는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뿐만 아니라 대학이 가진 특허나 신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대학 주도의 새로운 산학협력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대는 지난해 11월에 PTR 교수 4명을 초빙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경북대 산학연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PTR 교수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PTR 교수제의 성과는 창업 분야에서 먼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홈퍼니싱 플랫폼에 특화된 스타트업 기업인 ㈜이해라이프스타일은 MR(혼합현실) 기반으로 한 광학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중 경북대 PTR 교수를 통해 기업진단을 받았다.

또한, 경북대 컴퓨터학부 VR연구실과 증강현실 공간 동질화 기술을 공동 개발해 이를 통해 ㈜이해라이프스타일은 지난 5일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약 50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5월 공식출범 예정인 ‘대구경북 창업포럼(가칭)’ 기획에도 경북대 PTR 교수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임기병 경북대 연구산학처장은 “PTR 교수제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고,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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