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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의 드라마,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 연고를 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2018~2019 V리그를 2위로 마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이번 시즌 팀 전력에 이상을 보였으나, 이후 4~6라운드까지 8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2년 연속 봄 배구에 안착했다.

이렇듯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막판 대역전극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김천시와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시민들의 열렬한 응원 덕분이었다.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홈경기에 많은 시민들이 응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초대권을 배부하고, 프로배구 시민들과 함께 호흡한다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쳤다.

한편, 정규리그 2위 한국도로공사와 3위 GS칼텍스는 15일 김천실내체육관, 17일 서울장충체육관,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후 정규리그 우승팀인 흥국생명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승자가 21일부터 챔피언결정전에 돌입한다.

김천시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남은 일정을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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