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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원기업, 한동대에 장학금 기탁국제적 역량 갖춘 법조인 양성 위해 5년간 총 1억 1천 3백만원 장학금 기탁
▲김진홍 (주)금원기업 대표이사(좌측) , 장순흥 한동대 총장(우측)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지역의 한 기업이 글로벌 시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해 달라며 5년간 총 1억 1천 3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

화제의 기업은 포스코 협력회사인 ㈜금원기업이다. ㈜금원기업은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외국인 학생과 가계 곤란 학생을 위해 5년간 매년 2-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금원기업은 지난 15일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모의 법정실에서 장순흥 총장, 김진홍 ㈜금원기업 대표이사, Eric G. Enlow 국제법률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장학금은 국제법률대학원 외국인 학생 6명과 한국인 학생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금원기업이 기탁한 장학금 누적 액수는 1억 1천 3백만원이다.

포항기업협의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김진홍 ㈜금원기업 대표이사는 “국제적 역량을 갖춘 많은 법조인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해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했다.

국내 최초 미국식 로스쿨을 표방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2002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미국의 7개 주에서 398명의 변호사를 배출했다.

2016년부터 ㈜금원기업 장학금을 받아 지난해 12월 국제법률대학원을 수석 졸업한 베트남 출신 부퉁바익 씨는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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