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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19년 상반기 ‘관절염 자기관리 교실’ 운영만성퇴행성관절염 예방 및 관리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성주군은 50세 이상 지역주민들의 만성퇴행성관절염 예방을 위한 ‘관절염 자기관리 교실’을 18일부터 총 14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성주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의사에게 골관절염 또는 류마티스성 관절염 진단을 받은 50세 이상 지역주민이 21.8%이고, 연령의 증가와 함께 진단 경험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이상, 비만인 사람이 정상인보다 2배 정도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0세 이상 지역주민에게 많이 발생하는 골관절염은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평생 질병상태를 조절하면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자기관리 기술의 습득이 요구되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다르게 지속적인 약물치료보다는 운동과 같은 자기조절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프로그램 내용을 6대 관절풀기와 전신순환체조, 상체와 하체를 강화시켜주는 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동작으로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피로감 감소에 도움을 주고, 긴장되고 굳어있던 관절과 근육을 적절하게 이완하여 풀어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함으로써 신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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