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해빙기 방역소독 및 모기유충 구제사업 실시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성주군은 25일부터 29일까지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마을회관, 다중이용시설 등의 정화조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모기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해빙기 방역소독은 10개 읍·면 동시에 하수구, 지하실 등 동절기 상온유지 가능 장소 및 위생해충 서식처를 대상으로 살충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모기 발생을 최대한 억제코자 한다.
또한 모기유충 구제사업은 동절기 모기 유충이 서식하는 곳에 유충 1마리를 구제하여 여름철 모기 500마리 이상을 방제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방법이다.
마을회관, 다중이용시설 등의 정화조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모기유충 밀도를 조사하고 구제제를 분기별로 1회 투여함으로써 유충과 성충을 동시 구제하는 친환경적인 방역으로 환경오염 방지 및 모기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빙기 모기유충 및 성충구제를 통해 여름 모기발생밀도를 낮추는 등 군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효율적인 모기구제를 위해 모기유충 및 성충모기 서식처 발견 시는 성주군 보건소 감염병부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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