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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성서에서 진료 개시, 새로운 100년을 위한 첫 걸음이전 개원 예배, 커팅식 후 개원떡 나누며 환자 맞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전 개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15일 성서에서의 첫 진료를 시작했다. 새벽 12시부터는 응급실도 본격 가동됐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대구의 서쪽에 새 병원을 건립하고 120년의 역사를 이어간다.

대지 40,228.4㎡, 연면적 179,218.41㎡, 지하5층, 지상20층의 1,041병상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으로서, 최첨단 환자 최우선 설계로 심뇌혈관질환센터·암치유센터를 중심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에 앞서 시작된 ‘이전 개원 예배’에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정순모 이사장,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 김권배 동산의료원장 및 의료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120년 전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던 선교사들의 그 초심을 잊지 않고 새 병원 바로 이곳에서 겸손하게 환자분들을 섬기도록 마음을 모으며, 사랑의 치유의 빛으로서 그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전했다.

이전 개원 예배 후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관계자들은 새 병원 현관입구에서 커팅식을 가졌다. 전 교직원의 환호성과 함께 테이프가 커팅되고 새 병원을 방문한 첫 환자에게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이 감사의 뜻으로 건강검진권 2장을 전달했다.

이후 관계자 및 직원 100여명은 안내 띠를 두르고 환자들에게 직접 개원 기념떡을 전달하며, 각 층에서 환자를 안내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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