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여성문화관 그린웨이 Seventy70 마켓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4일 여성문화관옆 도시숲길에서 포항시 시승격 70년을 기념하는 『2019 여성문화관 그린웨이 Seventy70 마켓』을 많은 시민 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시승격70주년을 기념해 ‘그린웨이 Seventy70 마켓’이란 이름으로 개최됐다.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장년 여성들과 청년창업팀, 청년농부, 사회적기업팀이 콜라보레션을 이뤄 성공적인 창업의 길로 나아도록 지원코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 개인셀러 45팀 정규강좌팀 25팀 문화재단 5팀, 아라예술촌 1팀, 청년농부 2팀, 청년창업존 2팀, 사회적기업 6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총 100개팀 450여명은 독창적인 핸드메이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 밖에도 각과의 협업으로 시책홍보와 1:1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 및 정보제공을 위한 다양한 공익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또, 여성자원활동센터 푸드마켓, 취미동아리의 버스킹 공연과 원데이클래스 등 이색적인 테마 공간도 함께 조성돼 찾아오는 시민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수익금은 배움을 통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포항시 독거노인 45세대를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에 뜻 깊게 사용 될 예정이다.

포항시 허윤수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그린웨이 Seventy70 마켓이 우리 포항 여성과 청년들에게 취·창업의 꿈을 이루는 도전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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