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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경북 경제동향 보고회’ 개최대구·경북지역 경제여건과 동향 살피고 활성화 해법 모색
▲경북도, ‘대구·경북 경제동향 보고회’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21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조정문 구미상의회장,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 회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경제동향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대구·경북지역 경제여건과 동향을 살펴보고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인 구미에서 개최되어 각별한 의미가 있다.

최근 경북은 전자, 철강,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내수부진 장기화, 기업의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국가 간 무역 분쟁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등 외부환경의 불확실성까지 더해 지역경제는 생산액과 고용률 감소, 실업률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의 경제동향 이외에도 경북도의 경제·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형 일자리 모델, 5대권역 과학산업 전략프로젝트, 2030 신경북형 미래전략산업육성, 중소기업 행복경영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민선7기 행복경제 기본전략’을 설명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보고회가 지역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성찰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경북과 기업 등의 협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을 견인했던 대구·경북지역이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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