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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휴스타 혁신대학 사업단 진행 중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혁신인재 양성 목표

[국제i저널=대구 곽채윤 기자] 대구시는 21일 휴스타(HuStar) 혁신대학 사업단에서 로봇 3개, 물 1개, 미래 자동차 2개, 의료 3개, 정보통신기술(ICT) 2개 사업단 등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혁신대학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 주도로 추진되며,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의 목적은 대구경북 미래 신산업 육성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산업 분야의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여 지역기업에 매칭하고 그 인재가 지역기업과 동반 성장한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있다.

또한, 대학 내 최고의 전문가인 사업단장 중심으로 성과창출이 부진했던 중앙정부 사업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사업단장 중심의 실질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별 최고의 전문지식을 가진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개의 중심학과와 2개 이상의 관련학과 간 연합하여 사업단을 구성하고,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우수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기업수요에 대응하는 대학교육시스템을 만드는 것에도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에 접수된 혁신대학 사업계획서를 살펴보면 여러 기업이 대거 참여하여 우수인재를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지역기업들이 참여기업으로 협약한 만큼 휴스타 사업에 대한 지역기업의 기대감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대구시는 참여기업 관련 인사와 산업별 외부전문가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특히 신청대학 지원의지, 사업단장 및 참여교수 역량 및 추진의지, 사업준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 할 예정이다.

향후 평가일정은 현장실태조사(7월 초), 발표평가(7.16 예정), 혁신인재양성운영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8월 초 분야별 사업단을 최종확정을 발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까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만큼 이제는 지역기업에 우수인력을 지원하여 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혁신인재 양성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다”며 “휴스타 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휴스타 성공을 위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역량과 추진의지를 가진 혁신대학 사업단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곽채윤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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