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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주요 국비사업 총46건(5,631억원) 및 시정 주요현안 보고
▲지역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시 권미정 기자] 대구시는 국회 정상화에 발맞춰 7월 3일 오전 7시 30분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지역의 여․야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여 2020년도 주요사업 국비확보 현황과 시정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대응전략을 공동 모색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 등 지역의 여․야의원 14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이승호 경제부시장, 정영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간부들이 참석해 주요 국비사업 및 시정현안 보고, 주요현안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논의될 국비사업은 총46건, 5,654억원으로 분야별로는 ▲미래신성장 산업육성 ▲지역 산업혁신․균형발전 ▲자랑스러운 문화도시 ▲시민체감형 선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등이며,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대구시는 국비사업 보고에 이어 의료・미래형자동차・로봇 등 미래 신산업과 연계한 ‘규제자유특구 지정’, 지역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국가스공사 연계 수소콤플렉스 유치’,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 안착 지원’ 등 지역 미래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감을 내어줄 후속사업들에 대해 건의하고,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오늘처럼 지역 정치권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신다면 11년 연속 국비 3조원 이상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면서, “국비확보 없이는 지역발전도 없다는 생각으로 전 공직자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내년도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지역 정치권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권미정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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