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4일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도내 발달장애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는 2005년 7월 4일 지적장애인의 날을 제정하면서 지적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지 고취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념식과 지적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 및 표현능력을 키우는 자기권리주장대회를 병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진사모(진량을 사랑하는 모임)의 댄스공연과 민요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내빈소개, 권리선언문 낭독, 도지사 표창, 도의장 및 도협회장 표창 수여, 자기권리주장대회 순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는 장애인 재활과 자립,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취업지원센터 운영, 24시간 활동보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설치 등을 통해 도내 모든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같은 복지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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