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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낙동강 중세 문명사 발간... 가치와 의미 재발견9개 콘텐츠, 8개 스토리 발굴...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
▲경북도, 낙동강 중세 문명사 발간... 가치와 의미 재발견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낙동강 고대문명사 연구에 이어 ‘낙동강 중세문명사’ 연구를 통해 낙동강이 한국문화의 혁신 현장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우리 삶을 형성하는 원동력이 낙동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낙동강 중세문명의 시대적 배경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중기까지이며 범위는 낙동강의 중상류 경북지역으로 낙동강 문명에 대한 기본조사와 연구를 통해 경북의 문명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낙동강 문명을 현재적으로 재구성해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

편찬위원으로는 대구경북학회 책임연구원 박승희 교수를 비롯한 12명의 분야별 연구위원들이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2개월의 긴 여정을 거쳐 완성했다.

‘낙동강 중세문명사’는 5개 분야(마을문화, 유교문화, 지리,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3권 1질이며 1천부를 발간해 전국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지자체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낙동강은 우리 삶의 터전으로 강을 따라 흘렀던 보석 같은 역사 이야기가 콘텐츠가 되어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대·중세·근대문명사 연구를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 역사문명의 우수성, 정체성, 세계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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