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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놀이·체험·돌봄·교육 통합 문화커뮤니티 공간 조성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 공모사업’에 문경시 ‘도란도란♥문경 아이도담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돼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응모델 육성 공모사업’은 국가의 정책 기조와 지역별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1차 심사를 거친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2차 현장심사와 3차 심사를 통해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문경시의 ‘도란도란♥문경 아이도담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문경시 흥덕동 일원에 점촌 랜드마크 조성사업과 연계해 맘커뮤니티룸, 놀이교육장, 실내놀이터, 그림책카페 등을 조성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교육 복합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예비)부부에서 출산, 육아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놀이인프라 구축으로 지역 거점 놀이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 내에서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건립을 기다리는 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학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지역 저출산 유형별 신규사업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등 사전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23개 시군의 중앙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일자리, 주거, 비혼·만혼 대책,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저출생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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