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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경북도-경주시,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 설립 MOU 체결경주에 (가칭)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 들어선다!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16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시장을 바라보는 민간의 R&D수요와 원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원을 확보하려는 경북도와 경주시의 끈질긴 요구에 따라 이뤄졌다.

원자력의 혁신 연구개발은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상업용 소형원자로의 해외 수출에 대비한 미래 유망기술 연구분야로 이를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유치해 원자력 유관기관이 집적된 경주지역에 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연구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유치되는 혁신 원자력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은 경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경주 감포지역의 국제 에너지과학연구단지 내에 입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경주시, 원자력연구원은 2020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와 민간투자 등을 이끌어 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기본 인프라, 선도시설에 6,210억원, 정주시설인 사이언스 빌리지 사업에 1,000억원 등 총 7,21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혁신 원자력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 334억 원에 달하고 7,341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해부터 혁신 원자력 연구기관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동화 끈을 바짝 조여 매고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이번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 원자력 정책을 선도할 저력이 우리 경북에 있다. 앞으로 환동해를 혁신 원자력기술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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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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