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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제85회 수방의 날’'기념행사 개최선배 소방인들의 숭고한 정신 기려
▲ 수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안동시 이현주 기자] 안동시는 23일 용상동 반변천 둔치에서 안동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공동 주관한‘제85회 수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수방의 날 기념식은 1934년 7월 23일 당시 사상 유례 없는 큰비로 낙동강이 범람하고 제방이 붕괴해 시가지가 침수되었다.

주민들의 모든 생활기반이 무너졌을 때 합심해 재난을 극복한 선배 소방인들의 그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내빈, 의용소방대원 등 42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재난 방재에 봉사한 남선 의용소방대 이원기 대원 외 10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 하며 그동안의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식전행사에는 폭우로 인한 홍수 발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제방 쌓기, 방역 활동 등의 시험훈련을 진행했다.

안동시장은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인명구조에 앞장선 선배 대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달라 ”고 했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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