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상주
상주시, 재해 예방위해 현장 안전 여부 점검 실시폭우 예보에 저수지 둑 등 현장 점검 나서
▲ 현장 안전 여부 점검 실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상주시 이현주 기자] 지난 21일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상주시가 재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

여진이나 추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25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이다.

현장 점검에는 상주시장이 앞장섰으며 시장은 이날 남원동 개운저수지, 외남면 송지저수지, 청리면 청상저수지, 모동면 상판저수지 등을 차례로 돌며 안전 상황을 확인했다.

송지저수지는 1945년 준공됐으며 길이 145m, 깊이 13m로 상주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현장에는 건설과장과 해당 면장도 동행해 저수지 둑 등 시설물을 돌아보며 안전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시장은 이날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 읍면동장을 회의 시작 전 모두 되돌려 보내 안전점검에 나서도록 했다.

상주 관내 저수지는 총 212개소로 시 관리 저수지 187개소와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25개소가 있다.

저수지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연 4회에 걸쳐 정기 안전점검과 5년 단위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노후 저수지 5개소의 개보수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장은 아파트 신축 공사장을 점검하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일일이 챙기고 있다.

시장은 “저수지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후 수리시설물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현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