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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서비스 창구’ 개설외국인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서비스 창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8월부터 구미시청 민원실에 ‘외국인 민원 전화 통역서비스 창구’를 개설한다.

이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민원신청 절차 등을 자국어로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서비스이며 다누리콜센터(1577-1366) 경북구미센터와 연계하여 무료로 운영된다.

본 서비스가 시행되면 가족관계등록 관련민원과 체류지 변경, 여권 발급 등을 위해 시청에 방문했지만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꼈을 외국인 주민들에게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하며,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원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임을 밝혔다.

한편, 다누리콜센터는 2010년 7월 개소하여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러시아어 등 6개의 언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폭력피해이주여성 긴급피난처 쉼터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상담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구미시종합비지니스센터에 위치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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