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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속도위반’팀, 전국 자작자동차대회서 그랑프리‘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종합우승인 그랑프리 차지
▲계명대 '속도위반'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계명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속도위반’팀이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해 16일부터 18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렸다. 오프로드, 포뮬러, 전기차, 기술부문 등 4개 부문에 98개 대학에서 186개 팀이 참가했다.

계명대 ‘속도위반’팀은 97개 팀이 참가한 오프로드대회인 ‘바하(Baja)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그랑프리의 영광을 안았다. 2011년에 본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8년 만에 다시 이룬 성과다.

오프로드 ‘바하(BaJa)’경기는 125CC 국내산 엔진을 장착한 이륜차를 이용해 1.29km의 오프로드 트랙을 35바퀴 돌아 우승팀을 가린다.

계명대 ‘속도위반’팀은 엔진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학생들의 기술적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 팀 대표로 참가한 최진영(남, 24세, 기계자동차공학과 3)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1년 동안 고생하며 노력했고, 기존 대회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는데 주력했다. 볼트하나 전선하나까지 철저히 체크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계명대 ‘속도위반’팀은 기계자동차공학과 내 자작자동차 동아리로 1996년에 만들어져 현재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과는 2017년 현대차 자율주행자동차경진대회 종합 1위 차지 등 자동차 기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88년 설립된 계명대 기계자동차학과는 201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국의 이공계열 자동차분야 23개 대학 중 최우수학과에 선정됐으며, 주요 국책사업을 유치해 현장실무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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