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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 성황리 폐막‘대구․경북이 함께 새(SE)로운 내일을 열어가다’

[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기자] 지난 8월 16일부터 2일간 처음으로 대구와 경북이 함께 공동 주최한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구의 자신감과 경북의 풍부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제기업이 만나 성사된 사회적경제 축제 한마당의 자리였다.

이번 박람회는 ‘새(SE)로운 내일을 연다’라는 슬로건으로 일자리, 주거, 육아, 교육 등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성장해 온 다양한 사회적 경제를 실제로 체험하고,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 공유의 장이 됐다.

청년과 노인,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률이 70%정도로 고용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고용정책의 하나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9년을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실질적 원년으로 삼기 위해 시·도의 사회적경제가 가진 장점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8월 9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칠곡휴게소에 대구기업이 경북지역에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대구와 경북의 사회적경제가 지역을 초월하고 협업하는 최초의 사례가 됐다.

아울러, 담보력이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융통을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을 실시해 14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6월 신용보증기금과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금융지원 및 제품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구와 경북의 2,00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필요한 자금을 손쉽게 지원받아 시장경제 내에서 홀로 설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사회적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사회적경제가 시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를 더욱 확대 육성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지금까지 사회적경제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업발굴과 성장촉진, 자립기반조성 등 현장에 꼭 필요한 정책을 추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예비사회적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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