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청도
청도군,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 만들기화양읍 송북리 경로회관 방문
▲청도군,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 만들기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청도군은 3일 화양읍 송북리 경로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사회적 가족만들기(일촌맺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양읍 송북리 독거노인과 치매환자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한솔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여하였으며, 새로운 치매 보듬가족이 탄생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보듬손길을 통하여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어린이 재롱잔치, 인사, 얼굴 화장하기, 가족게임 등을 통하여 가족의 정을 나누며, 공동체 가족의 첫발을 내딛었다.

사회적 가족 만들기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 스스로 가족의 안부를 매일 살피고, 보듬리더로 지정된 4명이 가족 구성원의 안부 문안을 드리며, 출타 등 작은 일에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박미란 청도군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돌봄과 보살핌을 받으며, 보듬마을 주민과 함께 가족처럼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답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