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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는 옐로카펫 설치기준 마련 논의김태원 의원, 옐로카펫사업 확대와 ‘옐로카펫 데이’ 지정 기대
▲김태원 의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김태원 의원은 대구광역시의회 제269회 임시회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고 어린이 횡단 중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구광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어린이들이 통학로 이용 중 안전시설 미비 및 횡단보도 교통사고 빈발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저감하기 위해 옐로카펫사업 확대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증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옐로카펫사업 설치 전과 후의 효과를 보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선집중도가 20~40%에서 60~90%로 증가해 시인성이 높아졌고 실제로 2016년 서울시 20개 초등학교 앞에 옐로카펫사업을 실시한 자치구를 중심으로 횡단 중 교통사고 감소율은 4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김태원 의원은 “어린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통학로에 교통안전시설 설치 지원근거를 마련한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최근 어린이의 횡단보도 내 사고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을 위해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태원 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5월 5일을 ‘옐로카펫 데이’로 지정해 옐로카펫사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소중한 아이들의 안전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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